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재난경보시스템 배우자”

개발도상국 공무원 22명 벤치마킹 위해 방문

내용

부산의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이 해외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부탄과  이집트 등 10개 개발도상국가 공무원들이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지난 19일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울리는 사이렌 경보와 시민 대피 방법 등 체계적인 부산의 조기경보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공무원들은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10개국 22명. 부탄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몰디브 등 개발도상국의 내무문화부 행정관 등 주요 공무원들이다.

부탄과 이집트 등 10개 개발도상국가 공무원 22명이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사진은 지난 19일 외국인 공무원들이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경보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이들은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재해 예방사업과 자연재해 피해복구 등 재난 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재난경보상황실도 찾아 태풍과 해일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울리는 민방위경보시스템과 시민안전 대피 방법 등 24시간 운영하는 방재시스템을 견학했다.

이어 수영구 민락동 수영1호교와 영도구 태종대 자갈마당 태원동산에 설치돼 있는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 현장을 직접 들러보고 경보 시험 발령 체험도 했다.

외국인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나라는 대부분 자연재해가 많은 곳”이라며 “부산의 뛰어난 조기경보시스템이 각국의 자연재해 예방과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외국인 공무원들의 방문이 부산의 우수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 선진 기술을 해외 여러 나라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6-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