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에 민박형 체험주택
7억 들여 빈집 리모델링…60~70년대 생활상 재현
- 내용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몰려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민박형 체험주택이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7억원을 들여 감천문화마을의 폐·공가 7채를 사들여 올 연말까지 체험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 6·25전쟁 당시 부산 산복도로의 피란민 생활상을 재현하고, 1960~70년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힘들었던 과거 생활상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체험주택은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민박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센터도 올 연말 준공한다. 사업비 17억5천만원을 들여 1천783㎡의 땅에 지상 2층 건축면적 595㎡ 규모로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3일 감천문화마을을 방문, 주민들로부터 민박형 체험주택과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건의 받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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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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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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