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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허남식 부산시장, 민생현장 ‘꼼꼼하게’

설맞아 복지관·전통시장 방문…어려운 점 묻고 시민 목소리 들어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이 설을 맞아 민생현장을 찾았다. 19일 바쁜 일정을 쪼개 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점을 물었다.

허 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현황을 듣고 홀몸어르신에게 떡국을 나눠드렸다. 송숙희 사상구청장도 함께했다. 홀몸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바쁜 일정 중에도 복지관에 어려운 발걸음을 한 것.

허남식 부산시장이 19일 오전 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현황을 듣고 홀몸어르신에게 떡국을 나눠드리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허 시장은 복지관을 누가 이용하는지, 몇 명이 이용하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를 물으며 이러한 시설현황을 꼼꼼히 파악했다. 이에 김미영 복지관장이 “지하 강당 벽에 물이 생기고 바닥에 물이 고이는 등 문제가 많아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허 시장은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허 시장은 홀몸어르신들을 만나뵙고 직접 떡국을 한 그릇씩 나눠드리고 설을 잘 보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어르신들이 가시는 길에는 떡국·조기·복주머니·양말 등이 든 선물상자를 나눠줬다. 또, 이날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수고했다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허 시장이 어르신에게 떡국·조기·복주머니·양말 등이 든 선물상자를 나눠주고 있다.

허 시장은 같은 날 오후 4시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장 점포를 일일이 찾아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을 것을 기원하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등 전통시장 부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허 시장은 19일 오후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갈치시장 3층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 운영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 자갈치시장을 운영하는 (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화장실 시설이 부족하다며 건물 옆 친수공간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요?”라고 반색하며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어패류처리조합이 “여수엑스포 특수를 부산이 적극 이용해 자갈치시장에도 관광객이 많이 오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허 시장은 “여수를 찾는 분들이 부산에서 숙박할 수 있게 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2-0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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