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도 크게 빛났다"
[2010 부산시정 결산] 경제활력 회복·수출용 원자로 유치·거가대로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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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하나 된 힘, 올해도 크게 빛났다(사진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금융중심지 조감도).부산의 하나 된 힘, 올해도 크게 빛났다. 나라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을 강화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유치,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개원, 거가대로 개통, 금융중심지 착공 같은 미래부산 성장기반을 튼튼히 하며 도시 인프라를 착실하게 구축했다.
부산은 전 세계가 주목한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도시' 위상을 드높였다부산은 또 G-20 재무장관회의, ITS 세계대회, 부산국제영화제와 국제게임전시회 'G스타 2010' 같은 굵직굵직한 행사를 성공 개최하며 도시위상과 품격을 두루 드높였다.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아,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도 올랐다. 부산시의 올 시정평가이다.
우선 지역경제면에서 부산은 올해 안정적 새 일자리 1만5천개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했다. 산업용지를 서둘러 확충, 국내외 기업·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서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고치고, 싼 이자로 서민생활 안정자금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을 알선했다.
동북아 해양물류중심도시 기반도 크게 강화했다. 부산신항 전체 30선석 중 18선석을 개장하고, 강서 33㎢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1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 주춧돌도 알차게 놓았다. 기장지역에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을 개원한 일, 수출용 신형연구로를 유치한 일, 낙동강 둔치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부산만의 걷고 싶은 길 '그린웨이'를 착착 만들어낸 일 등이 그것이다. 미 하야리아 부대땅을 돌려받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세계적인 시민공원을 만들 단계를 차질없이 밟아가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시민이 만족하는 현장중심 생활행정도 크게 강화했다. 황령터널에 이어 부산박물관, 시립미술관, 충렬사 입장료를 모두 무료화한 일은 특히 손꼽을 만하다.
도심지역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또따또가' '부평 아트스페이스' '도시철도 금련산 갤러리' 같은 창작공간을 조성, 생활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 관련 콘텐츠
- 일자리 늘리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1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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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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