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5일까지 연장
- 내용
부산 해운대·송도·다대포 해수욕장이 개장기간을 오는 5일까지 연장한다.
부산광역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당초 지난달 31일 폐장키로 한 이들 해수욕장을 오는 5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소방본부, 해양경찰 등과 협의를 갖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계속 제공키로 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아쿠아리움 앞 해상(4번~5번망루) 약 200m를 물놀이 안전구역으로 설정해 부표를 설치하고, 파라솔 등 피서용품 대여, 이벤트광장 3호 탈의장, 간이샤워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부산소방본부, 해양경찰 등은 수상안전요원 배치, 망루대 근무를 비롯해 구조선, 제트스키 및 이안류 발생 등에 대비한 수상안전구조체계를 그대로 갖추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연장 운영으로 마지막까지 피서객을 배려하는 등 명품 해수욕장 이미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9-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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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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