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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29호 시정

'동남권' 넘어 '세계도시' 기반 다졌다

민선 4기 부산시정 결산 - 성과·의미
그린벨트 33㎢ 풀어 용지난 해결 … 센텀시티 '상전벽해'
교통망 넓히고 대중교통 환승제 정착 … 안팎서 '으뜸' 평가

내용

'동남권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민선 4기 부산시정 성과를 아우르는 안팎의 평가다. 이 기간 부산은 APEC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도약을 거듭했다. 센텀시티 성공, 벡스코나 신세계 유치·성공은 부산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도약 가능성을 읽은 국내외 자본이 들어와 오늘 센텀시티 일대는 '한국의 맨해튼'으로 도약했다.

민선 4기 출범 당시 내걸었던 고질적 산업용지난 해소, 글로벌도시 부산 기반구축, 생활공감 정책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행복한 복지부산 건설 같은 5대 분야 공약에 대한 외부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도와 신뢰도 부문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아 07년, 08년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정부의 7개 특별·광역시에 대한 국정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적 성과 중 하나는 고질적인 용지난을 풀어낸 것. 지난 4년 산업용지난 해소에 주력, 강서그린벨트 33㎢을 풀었다.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신호와 센텀시티, 과학, 정관, 기룡 등 7.5㎢ 규모의 5개 산단 조성을 완료했고, 현재 19.8㎢ 규모의 15개 산단은 조성 중이거나 조성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북아 해양물류허브 육성 기반 구축 사업인 부산신항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고,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북항 재개발사업도 지난해 12월 부지조성공사 발주로 본궤도에 올랐다.

도심 한복판에 20년 동안 방치됐던 문현금융단지 개발사업도 지난해 1월 해양·파생 금융중심지 지정으로 탄력을 받아 국제금융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 삶의 질도 크게 높아졌다.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가 정착단계에 들어섰고, 도시철도 3호선 및 2호선 양산선이 개통했으며, 만덕터널과 동서고가로를 앞당겨 무료화, 시민부담을 덜었다.

IOC 포럼, OECD 세계포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굵직굵직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성공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부산이 명실상부 동남권 중심을 넘어, 세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6-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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