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배산의 “숲 유치원”
- 내용
연제고등학교 정문 옆 사잇길로 100미터 정도를 올라가면 숲 유치원 관리소가
있고 조금만 길따라 걸으면 숲 유치원에 도착한다. ▼
숲 유치원의 하루는 상쾌한 공기와 함께 시작된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숲 속으로 들어간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아이들은 자연스레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법을 배운다. ▼
‘숲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폐쇄된 보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며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자연체험학습 공간. ▼
숲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그들은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배우며, 경험한다. 교실이라는 인위적인 공간 대신,
숲의 나무들이 그들의 경계를 이룬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나무와 풀, 돌과 흙을 만지고 느끼며 탐험한다. ▼
◐숲 유치원에서의 교육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몸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느낀다. 자연 속에서의 경험은 그들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그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 작성자
- 최영광
- 작성일자
- 2025-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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