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대연수목원
- 내용
부산 대연동에는 '부산광역시 수목전시원'이 있습니다.
1978년 양묘장으로 설립하여 운영되었다는 이 곳은 새롭게 단장하여 2002년 8월에 가족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대연수목원'이라고도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총 면적이 5만 3492㎡이며 유엔 기념 공원과 평화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부산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산책코스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대연수목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아열대 식물 체험관'은 자랑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 아열대 식물 체험관 입구 모습.
▷ 식물 체험관 내 피어있는 꽃.
'대연수목원'은 '숲 유치원' 등 여러가지 자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곤충체험관'도 곤충과 숲 생태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대연수목원'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기리에 금방 마감되고 있다는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신청을 통해 '숲 해설가'의 수목 해설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부산시 수목전시원'에서 산책도 하고 숲 해설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벤치와 함께 '정자'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작은 연못이 있어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남녀노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 대연수목원 내 산책로 모습.'대연수목원' 입구에는 예쁜 장미와 함께 포토존의 공간이 되고 있는 '장미원'도 빼놓지 말고 산책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산에서 편안하게 둘러보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대연수목원'이었습니다.
▷ 대연수목원 내 장미원 모습.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19-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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