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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0호 칼럼

수평선/ 세계도시 부산

내용
 `21C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비전이다. 넓게 보면 동북아지역은 세계3대 교역권(EU, NAFTA, 동북아)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좁게 보면 동북아 여러 나라들의 `중심국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속에서 동북아의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 및 해양문화·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대외여건은 부산의 도시비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동북아의 경제활동과 국제물류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은 그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힘'(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3위의 컨테이너항만을 안고 있고,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의 기·종점지역이다. 인구 800만 동남권의 중추관리도시이기도 하다. ▶부산은 `세계도시 부산' 전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계는 바야흐로 `도시 경쟁시대', 부산도 도시의 특성과 경쟁력을 살려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인과 더불어 호흡하고 교류·협력하는 `열린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꿈이다. 그 전략수단의 하나가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였다. 그 사례가 지난 해 4대 국제행사의 성공이다. 부산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며 도시 경쟁력을 한껏 드높인 것이다. ▶부산은 올해도 10건의 대형 행사를 치른다. 그 중에는 세계컨벤션협회(ICCA) 총회도 들어 있다. 부산이 지향하는 컨벤션산업의 중심지 전략에도 꼭 들어맞는 행사이다. 이래저래 올해도 부산시민들은 좀 바빠야 할 것 같다. 지난 4대 국제행사를 성공시킨 원동력, 그 `부산시민의 힘'을 다시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질서·친절·청결운동과 자원봉사의 힘을 우리는 실감했다. `세계도시 부산'을 위한 바탕은 역시 부산시민의 힘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4-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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