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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칼럼

벡스코의 도약

경제 산책

내용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한 벡스코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405억 원이다.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이다. 2015년 282억 원, 2016년 378억 원, 2017년 360억 원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벡스코의 활약으로 부산은 지난해 국제회의기구(UIA) 공식인증 기준으로 아시아 5위(세계 10위)의 국제회의도시로 성장했다. 

 

벡스코의 도약  

 

올해는 오는 6월 부산국제모터쇼를 비롯해 대형 컨벤션 및 전시회가 많아 국제행사만 모두 105건이 계획돼 있다. 5월에 80개국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연차총회’가 열린다. 이 총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관련 국제 행사 중에서 최대 규모다. 7월에는 세계 최대 마술 축제인 ‘세계마술올림픽’에 70개국 5천여 명이 참석하고, 10월에 83개국 3천여 명의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 연차총회’도 열린다. 

 

벡스코는 대형 행사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3월과 4월에 각각 열었던 ‘부산국제보트쇼’와 국제 해양레포츠대회인 ‘아시아 세일링위크’를 4월에 동시 개최한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는 ‘스마트 양식 특별관’,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원전해체 특별관’을 설치해 전시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설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올해는 스마트 파킹(주차) 시스템을 갖추고, 벡스코 스마트 앱의 기능을 개선한다.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도 운영한다. 태양광에너지시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벡스코는 지난 2001년 해운대 센텀시티내에 개장한 뒤 그해 말 ‘2002 한일 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인근에 해운대해수욕장 등 각종 해양관광자원과 특급호텔, 초대형백화점 등 쇼핑·문화·관광 공간을 함께 갖춰 행사와 휴양, 레저, 쇼핑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벡스코가 각종 마이스 산업과 마케팅으로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8-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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