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55호 칼럼

아동친화도시

수평선

내용

최근 영·유아 학대와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인면수심'의 행동을 보인 이들 부모를 비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른들의 폭행으로 어린 생명이 언제까지 희생을 당해야 하는지 반성과 함께 대책은 없는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한다. 
 

이번 주(19~25일)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이다. 부산시와 아동종합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학대예방 관계자나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석해 학대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 등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아동보호 기관들은 아동학대 가능성이 있는 가정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학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 오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의회 구성에 관한 조례제정과 아동권리 전담팀 출범, 아동영향평가 등이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전국 34개 지자체가 가입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했다.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 8월에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보다 시민과 아동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일 것이다.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동들이 성장해 도시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시대를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6-1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