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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3호 칼럼

해외대학 유치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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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해외 대학의 국내 유치는 기업의 글로벌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해외로의 두뇌유출 방지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싱가포르의 경우 오래 전부터 적극적인 교육개방정책을 통한 해외대학 분교 유치를 통해 우수학생의 해외유출을 막고 글로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다국적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우리나라도 현재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유타대 아시아캠퍼스·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입주해 있다. 
 

부산에도 지사과학단지에 독일 국립대 FAU(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 부산캠퍼스가 있다. 최근 영국 랭커스터 대학이 명지 글로벌 캠퍼스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조만간 랭커스터 대학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은 파이낸셜 타임스에서는 경영학 분야세계 8위 대학으로 평가하고 있다. 독일 FAU 부산캠퍼스에 이어 영국 랭커스터 대학의 부산캠퍼스가 조성된다면 지역 기업의 고급인재 공급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이 크게 기대된다. 이를 위해 명지 글로벌 캠퍼스의 차질 없는 조성과 운영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인천 글로벌 캠퍼스가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인천의 경우 캠퍼스 운영의 부실로 정원의 30%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만의 강점을 살린 캠퍼스 조성과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6-1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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