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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17호 칼럼

치킨 가맹점

| 생활경제 풀어쓰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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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1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5개 업체의 가맹점 수, 연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를 발표했다. 2014년 기준으로 가맹점수가 많은 상위15개 업체는 비비큐(가맹점 수 1천684), 페리카나(1천235), 네네치킨(1천128), 교촌치킨(965), 처갓집양념치킨(888), 굽네치킨(877), 비에이치씨(873), 또래오래(808), 호식이두마리치킨(802), 멕시카나(722), 맘스터치(559), 훌랄라참숯바베큐(523), 부어치킨(477), 맥시칸치킨(451), 지코바양념치킨(363) 순이었다.

 점포 수 1위는 비비큐였고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교촌치킨의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이 2014년 기준 4억1천9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비비큐(3억5천500만원), 3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3억2천847만원), 4위는 맘스터치(2억7천983만원), 5위는 굽네치킨(2억3천532만원)이었다. 멕시칸치킨(7천961만원), 부어치킨(1천432만원), 훌랄라참숯바베큐(1천778만원)는 연평균 매출액 하위권이었다.

 사업자가 가맹본부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급하는 프랜차이즈는 비비큐의 프리미엄 카페였다. 맘스터치는 가맹점 증가율과 신규 개점률이 가장 높아 성장세가 가장 빨랐고, 부어치킨은 폐점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본부의 재무구조는 네네치킨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자본비율이 가장 높아 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업이익증가율은 또래오래가 194.4%로 가장 높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자기자본순이익률(151%)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의 2014년 기준 연평균 매출액은 비비큐(3억2천300만원)가 1위이고 호식이두마리치킨(2억8천111만원), 교촌치킨(2억6천803만원), 맘스터치(1억9천995만원), 굽네치킨(1억9천920만원) 순이었다. 매출액 하위권으로는 부어치킨(5천321만원), 맥시칸치킨(8천495만원), 페리카나(8천700만원) 순이다. 치킨 업종의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조정원 홈페이지(www.kofair.or.kr) 또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강준규 · 동의대 경제학과 교수
작성일자
2016-02-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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