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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10호 칼럼

차량모델등급

생활경제 풀어쓰기

내용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해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이 변경되었다고(개선 60개, 악화 57개) 최근 밝혔다. 국산차는 194개 조정대상 중 개선 42개, 악화 53개, 유지 99개 이고 외산차는 44개 조정대상 중 개선 18개, 악화 4개, 유지 22개로 나타났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한 것으로 보험료 책정의 기준이 된다. 차량모델별 보험료 차등화는 차량모델의 위험도(손상성·수리성 정도) 차이를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하여 보험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 4월부터 시행되어왔다. 2016년 1월부터 적용될 등급의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관련 정보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194개 모델 가운데 53개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42개는 인하된다. 국산차 중 2등급이 개선된 모델은 올뉴카니발·K5·투싼ix·쏘렌토R 등이다. 반면 2등급이 악화되어 보험료가 10% 인상될 모델은 K3·아베오·트랙스·리갈·말리부·뉴SM5·뉴그랜저XG·오피러스·뉴체어맨·뉴체어맨(리무진)·쏘렌토·카니발리무진·카렌스Ⅱ·X-TREK·올뉴카렌스·올뉴쏘렌토·렉스턴Ⅱ·윈스톰·올란도·캡티바·싼타페·테라칸·맥스크루즈 등이다. 외제차는 44개 모델 중 4개의 보험료가 비싸지고 18개는 싸진다. 외제차 중 2등급 개선된 차는 BMW Xseries·벤츠 C클래스·S클래스·폴크스바겐 티구안·니산·렉서스·크라이슬러 일부 모델 이다. 반면 2등급 악화된 모델은 재규어와 BMW 일부 모델이다.

■ 차량모델 등급 이동 현황

구분 2등급 개선 1등급 개선 유지 1등급 악화 2등급 악화 합계
국산차 4 38 99 28 25 194
외산차 7 11 22 2 2 44
합계 11 49 121 30 27 238
작성자
강준규 동의대 교수·경제학
작성일자
2015-12-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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