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지름길 … 목표 향한 뜨거운 열망!
Culture & Life / 인테크 / 성공의 비결
- 내용
“1962년 크리스마스는 나에게 가장 잔인한 달이었다. 나는 일도 없고, 먹을 것도 없이 빚만 6만 달러를 가지고 있는 비참한 가장이었다. 오랫동안 실의에 빠져있던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빚쟁이들을 피해 다니는 생활만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들어와 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밥을 굶고 있었다. 창백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던 그들, 불이 꺼진 컴컴한 방안에서 그들을 보는 순간 나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조 지라드, 가족 위한 열망으로 세계 최고 판매왕 올라
평생 1만3천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12년 연속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의 실화다. 이처럼 비참한 삶을 살던 조 지라드는 어떻게 실패와 좌절을 딛고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걸까?
그는 평소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세계 제일의 세일즈맨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배고픈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물론 가족들이 굶주리고 있어야 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야 하고, 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시 나는 눈앞의 사람과 계약을 체결해 식료품을 사가지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이를 해냈다. 모든 것은 간절하게 원하면 통하게 돼 있다.”
조 지라드가 세계 제일의 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이었다. 식료품에 대한 열망,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간절함, 성공에 대한 갈망이 그를 세계 최고의 판매왕으로 만든 것이다.
높은 지능보다 열망·의지·인내심 있어야 성공
1921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루이스 터먼 교수와 연구팀은 '성공'에 대한 실험에 착수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25만명 중 지능지수(IQ)가 140∼200 사이에 해당되는 1천47명을 선발했다. 그로부터 50년 동안 터먼교수와 연구팀은 학생들이 나타내는 교육성과, 직업 변화, 승진 등에 관한 일체의 정보를 빠짐없이 기록했다. 연구팀은 천재집단이 평균적인 지능을 가진 학생들에 비해 매우 월등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하였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연구팀의 기대에 완전히 빗나갔다. 천재적인 집단에 속했던 학생의 대다수는 평범한 직업에 종사했으며 오히려 배관공, 청소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들이 성취한 업적은 일반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었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았다. 오히려 1천470명에 뽑히지 못했던 평범한 학생들 중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이 두 명이나 나왔다. 반세기에 걸친 연구 끝에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는 지능이 아니다. 성공에는 의지력, 인내심, 조심성, 그리고 무엇보다 성공에 대한 강한 욕구가 필요하다'.
지금 '성공'에 대한 당신의 열망은 어떤가? 모든 조건을 열망으로 뛰어넘을 때 '성공'은 찾아올 것이다.
- 작성자
- 양광모 시인·칼럼니스트
- 작성일자
- 2015-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