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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29호 칼럼

부산국제모터쇼 30일 개막

경제산책

내용

국제모터쇼는 현재와 미래의 자동차 및 자동차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전시행사 중에서는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번 행사(2012년)에 관람객 106만명이 찾는 등 대부분 100만명을 넘어서는 인파가 몰렸다. 올해는 110만명 돌파를 예상한다. 제7회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벡스코 등이 주최·주관하는 부산모터쇼는 서울모터쇼와는 격년제로 짝수 해에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올해 모터쇼는 지난 행사에 비해 54% 증가한 4만6천380㎡의 실내전시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와 부품·용품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최근에 가장 늦게 참가신청을 한 일본 미쯔오카는 수제차 브랜드로 이번에 3종을 선보인다. 차종별로는 국산 브랜드 88대, 해외 브랜드 113대 등 모두 2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카 3대(부분개조차 2대 포함)를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다른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시아 프리미어카 등 최신 차와 다양한 콘셉트카 및 전기차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도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영남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전시면적을 대폭 늘리고 처음으로 컨셉트카와 함께 아시아 프리미어카 등 15대 이상의 최신 자동차 모델을 선보여 높아진 모터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이밖에 전기차 시승행사 오일프리드라이빙 체험, 튜닝카 체험, 한국자동차공학회 종합학술대회, 국제 수송기계 부품산업전 등도 다양하게 열린다.

이번 모터쇼가 소비자와 자동차 업계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돼 부산 등 동남권에 밀집된 자동차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4-05-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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