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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0호 칼럼

수평선 - 부산&할리우드

내용

할리우드(Hollywood).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에 있는 세계영화의 중심지다. 미국 주요영화 배급사와 영화촬영소, 영화박물관이 있는 미국영화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최근 부산을 '아시아의 할리우드'라고 부르는 건, '부산=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라는 뜻의 찬사다.

부산은 한창, 영화·드라마·CF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외작품과 국내외 공동제작 작품촬영도 러시란다. '부산영화' 흥행몰이에도 성공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중심이 충무로에서 부산으로 옮겨오는 것에서 나아가, 부산이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거듭나고 있다. 올 한해 부산영화 촬영전망도 밝다. 영화관련 공공기관 이전과 부산시의 영화산업 육성 정책, 부산영상위의 적극적인 촬영유치·지원까지, 부산의 영화산업 환경과 인프라는 연일 도약세다.

유명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1)가 부산을 찾았다. '친절한 톰 아저씨', 한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애칭이다. 그가 부산을 찾은 것은 올 첫 할리우드 액션대작 '잭 리처'를 홍보하기 위한 것. 부산광역시는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그의 일행을 환영하는 레드카핏 행사를 갖고 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크루즈는 이번 방문에서 멋진 매너와 팬 서비스로 많은 얘깃거리를 남겼다. 부산 사투리도 멋지게 재연하고.

부산이 그를 환대한 이유는? 영화 팬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 및 부산명예시민 위촉행사가 '영화·영상도시 부산' 및 세계적 영상문화시설 영화의 전당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제 '톰'은 그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이'라는 한글과 함께, '명예시민' 받은 사실을 영문으로 올리기도 했다. 할리우드 대스타가 부산을 찾은 것은 그만큼 부산의 명성에 주목한 결과 아니겠나? '톰'은 세계적 스타이므로, 그를 통한 부산PR의 효과도 클 것 같고….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3-0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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