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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8호 칼럼

수평선 - 부산 50년, 많이 컸다

내용

2013년, 올해는 부산이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해다. 1963년 1월 1일 직할시로 승격하며, 부산 성장의 틀을 마련한지 50년, 부산은 정말 많이 컸다. 그 동안 인구가 136만명에서 358만명으로, 면적이 360.25㎢에서 768.41㎢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거침없이 시역을 확대하고, 해안을 매립해 얻은 성과다. 그 양의 성장을 넘어, 세계 어디에서도 '부산'하면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질적으로도 크게 컸다.

'센텀시티 간다, 푸둥 비켜라'-최근 한 유수 경제전문지의 커버스토리 제목이다. 부제는 '밀려드는 사람과 화물… 부산, 상하이·도쿄 제치고 동아시아 허브로 도약 중'. 특집 제목엔 이런 표현도 있다. '부산 르네상스-동북아 최고의 허브항을 넘어 아시아의 관광·물류 중심도시 꿈꾼다'…

그렇다, 이런 표현은 모두, 오늘 부산의 이름이다. 부산은 지금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세계도시'다. 항만물동량 증가율 세계 1위로 세계적인 슈퍼항만으로 도약했다. 세계수준의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도시, MICE 참가자수 전국1위로 아시아 4대 국제회의도시, 도시브랜드 파워지수 국내 1위…, 부산의 위상은 날로 높다.

부산은 올해 '50년 성찰·100년 도약'의 해를 선포한다. 직할시·광역시를 넘어 세계최고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선언이다. 기념사업도 풍성하다. △부산가치 발견사업 △부산발전 50년 기념사업 △미래도약 100년 기념 등이다. 이 중에는 지금 부산을 대표하는 자산 100개 품목을 담은 '100년 타임캡슐'을 묻는 것도 있다. 우리는 후손에게 얼마나 당당할 수 있을까? 이럴 때일수록 우늘의 우리는 더 합심, 단결해야 한다. '풍요와 번영의 부산시대'-우리 하기에 달렸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부산문화부터 만들자, 후손에게 당당한 선조이기 위해-.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3-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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