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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2호 칼럼

경제산책 - 관광·수산클러스터 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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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각종 해산물을 싼 값으로 살 수 있는 자갈치시장은 여전히 활기가 넘쳤다. 외국인 관광객 모습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 바빴다. 최근 찾은 자갈치시장 모습이다. 부산의 옛 도심인 남항은 지금도 부산항의 대표적 얼굴이다. 부산 전통시장의 대명사인 국제시장은 물론이고 고급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까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빈다. 영도에는 해양박물관에 이어 혁신도시가 한참 조성중이다. 현재 추진중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마무리하면 환골탈태의 부산 얼굴이 될 것이다.

부산광역시가 영도와 남항, 감천항, 원도심 일대를 관광과 연계한 첨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본격 육성하는 것은 아주 적절하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과 인근 공동어시장에 대해 대선공약과 연계해 각종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정부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부산항 미항(美港) 개발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 일원 2만4천320㎡에 대해 전통먹거리 타운, 자갈치마당 친수공간, 도심형 관광위판장 등을 설치하고 오래되고 낡은 건어물시장은 재개발하기로 했다. 공동어시장 주변 12만8천440㎡에 수산물유통복합센터를 세우고, 대형냉동창고는 리모델링하는 등 시설현대화사업도 추진한다.

인근의 감천항은 이미 국제수산물류 및 무역기지 조성사업에 이어 원양·연근해 어선 등에서 들어온 수산물을 원스톱으로 가공·처리하는 수산물 수출단지선진화사업이 이미 완공됐거나 추진 중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검역계류장과 국립수산식품산업진흥원을 유치하면 이곳은 국내최고의 명실상부한 수산기지로 날개를 달 것이다. 수산업의 현대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고 북항재개발사업을 완료하면 남항·감천항 일대는 세계적인 명품 수산관광기지로 도약할 날이 멀지 않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2-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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