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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98호 칼럼

<시리즈>수평선/ 인터넷 시정

내용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 인구가 10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전국 어디를 가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PC방이 있고, 가정에서도 ADSL이나 ISDN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인터넷을 통한 주식거래율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인터넷 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자가 많은 탓인지 정부나 지자체도 인터넷을 통한 열린 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자체 대부분이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했고 단체장과 시민과의 대화코너를 빠짐없이 만들어 놓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또 민원인난에 각종 억울한 사연들도 올라온다. 고대 그리스시대의 직접민주주의가 인터넷을 통해 되살나고 있다는 느낌이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인터넷홈페이지를 잘 꾸미려는 경쟁을 하고 있다. 부산시도 어떻게 하면 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또 이곳 저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채롭게 디자인을 했다. 관의 냄새를 없애고 서비스의 정신이 느껴지도록 홈페이지를 꾸미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게다가 부산시는 올 안으로 인터넷방송국을 개국키로 했다. 주문형비디오(VOD)형태로 시정뉴스를 제공하고 각종 세미나, 국제행사, 의회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또 날씨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사항이 있다면 동영상자료 등을 시민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말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토록 했으면 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9-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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