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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32호 칼럼

수평선-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내용
제목 없음

수평선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World TreX-Games)-.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릴 지구촌 최대의 전통 스포츠문화 올림픽이다. 이 대회는 스포츠 경기라기보다는 축제의 장이다. 올림픽처럼 정형적 경기종목으로 메달 경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과 민속놀이가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문화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이 귀한 '체육문화올림픽'을 부산이 개최하는 것이다. ▶부산 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준비는 순조롭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략 105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 부산대회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이다. X스포츠·e스포츠 같은 새로운  종목이 대거 선보인다. 내용면에서도 한 차원 높은 모습을 보일 전망. 사상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유네스코가 공식후원에 나섰을 정도이다. ▶부산대회 종목은 참 다양하다. 궁술, 연날리기, 전통 민속춤, 탱고, 우슈, 삼보, 무에타이, 씨름, 기공, 즈루카네와 같은 전통스포츠 종목, 한국의 태껸 같은 각 국가의 고유 스포츠에, 신세대 문화를 상징하는 e게임과 X스포츠 종목까지…. 말 그대로 전통 스포츠와 새 스포츠가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문화축제인 것이다. 부산대회에는  '종합격투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무술 스타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2)가 러시아 삼보 선수로 참가한다. ▶부산대회의 기대효과는 참 크다.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의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대회기간 중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까지 열리는 것이다.  IOC위원 등 각국 스포츠 지도자가 대거 참가한다. 문제는 부산시민의 관심과 열정이다. "대회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부산사람이 무엇을 더 걱정하랴. 2002 아시안게임이며 2005 APEC도 역대최고 행사로 성공시킨 부산이다. 부산이 마음먹고 유치한 대회, 이제 부산사람들은 '한다면 한다!' 정신으로 성공시켜야 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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