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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7호 칼럼

경제산책 / 관광자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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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책 / 관광자원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와 부산이 붐비기 시작했다.

관광객들은 부산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내지른다. 부서지는 파도 위에서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광안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광안리 해변에서는 수천가지의 예술적인 조명을 한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해운대 달맞이언덕은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부럽지 않다.

동해안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장해변은 드라이브 코스로는 그만이다. 기암괴석 위의 해동용궁사, 천년고찰 장안사, 낙동강 하구의 철새 등 곳곳이 관광자원이다.

부산관광의 장점은 이 같은 자연환경들이 도심에 위치해 다른 어떤 관광지에 비해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주변에 갖가지 먹거리, 즐길거리 등 없는 것이 없다. 젊은이들의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올 여름에도 해운대 1천500만명, 광안리 1천만명 등 부산지역 피서객은 4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엄청나다. 올해 바다축제는 체험관광을 대폭 보강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해변무용제, 국제락페스티벌, 해변게임축제, 해양문학제 등은 해양문화의 새로운 장르까지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중순부터는 관광객들이 2층 버스 등 4대의 시티투어버스에 장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통해 관광지 안내와 검색은 물론 인터넷을 이용한 철도승차권 예매도 가능하다.

관광개발은 자연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건립 등 조화가 필요한데 동백섬 산책로가 모범이 될 만하다.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깨끗한 화장실과 산책로, 살아있는 나무처럼 정감있게 만든 가로등, 파도 위의 나무다리 등등. 현재 개발 중인 동부산관광단지와 을숙도 탐조관광시설 등도 이처럼 조화를 이뤄 멋지게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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