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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77호 칼럼

경제산책 / IT도시 부산

내용
 최근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를 다른 신간이 출간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디지털 산업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사나이다. 1977년 세계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인 애플Ⅱ를 선보이며 20대에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고 영화산업에도 진출해 3D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 `인크레더블' 등이 큰 성공을 거뒀다. 또 `아이포드'라는 MP3 플레이어 출시와 함께 음악시장까지 석권했다.  고아출신인 잡스는 외톨이에다 악동기질로 정학과 퇴학을 반복했다. 고교시절에 마약까지 손을 댄 사고뭉치였다.  그러나 그의 튀는 개성과 창의력이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다. 학벌과 배경이 없어도 예술가적 몽상과 괴짜의 창의성이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성공요건임을 알 수 있다.  잡스뿐 아니라 빌게이츠 등 IT천재들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개인적인 성공은 물론이고 이제 세상을 움직이는 주요인물들이 됐다.  IT업계에서 천재 한명을 잘 키우면 엄청난 고용창출을 유발시켜 1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것은 세계적인 CEO들이 누차 강조하는 바다.  부산도 세계 최초로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에 나서는 등 IT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 인터넷의 시범 서비스가 최초로 선보이고 각국 대표단의 주요 동선에 디지털 정원, 거울 등이 전시되는 등 IT APEC으로 치러진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에다 인재 육성으로 부산이 IT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8-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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