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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60호 칼럼

수평선 / `부산 팔기'

내용
관광산업을 `백색산업'이라고들 한다. 굴뚝 없이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성장산업이라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관광산업의 GDP(국내총생산) 점유율은 높은 모양이다. 서구 관광대국의 GDP점유율은 10.7%, 한국은 4%선이다. 한국 관광산업의 외화 가득률은 88%, 세계최고 수준이다. 반도체 43%, 휴대폰 52%, 자동차 71%보다 높다.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경제발전의 핵심이라 할 만 하다. ▶부산관광이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나라 안팎의 환경이 급변한 데 따른 응전이다. 세계적으로 관광 열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관심 영역도 국가 단위에서 지방 단위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으로선 KTX 개통의 파급효과가 큰데다 올 APEC 정상회의를 앞둔 홍보효과도 기대할 만 하다. 부산시가 `2005 부산 방문의 해'를 지정, 운영하는 뜻도 분명하다. ▶KTX 개통이 부산 관광경제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개통 이후 1년 동안 부산역을 이용한 KTX 688만명. 그 덕분이었을까? KTX를 활용한 부산 관광 상품은 톡톡히 실속을 차리고 있다. 시티투어는 승객이 246% 증가했다. 주말 크루즈도 승선률 93.4%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은 관광 트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기회에 부산관광을 당일 관광에서 체류관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것이다. ▶부산시와 관광업계는 우선 KTX+시티투어+해상유람선을 묶는 수송수단 중심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나아가 수송수단+숙박+관광지를 연계한 부산 대표상품을 확충한다. 빠르면 5월 중순부터다. 이와 함께 부산 관광상품을 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부산 그랜드 세일'도 실시한다. `쇼핑 기쁨은 두배, 경비는 반으로'-. 부산 관광을 키우기 위한 부산의 여러 노력이 속 꽉 찬 열매를 맺 기를 기대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4-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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