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연예인 포르노
- 내용
- 외설물로 통칭되는 포르노는 포르노그라피(pornography)의 약칭이다. 어원은 그리스어 pornogaphos로 `창부에 관하여 쓰여진 것\"\을 뜻한다. 포르노와 거의 같은 의미인 `obscene\"\의 어원을 살펴보면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무대(scene) 밖의 것\"\이라는 것으로 외설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요즘 인기 여자탤런트와 여가수의 정사장면이 담긴 포르노가 세간에 화제다.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어서인지 남성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봤느니 못봤느니, 진짜니 가짜니 하는 논란과 함께 포르노의 열풍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하다. 이 열풍을 부추긴 것은 이른바 `0 양의 비디오\"\. “못 보면 팔불출”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유명해진 이 비디오테이프를 구하기 위해 많은 남성들이 갖은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연예인 포르노 신드롬을 틈타 최근 유명 여가수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여가수의 포르노테이프가 있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또 오래 전 나돌던 유명 탤런트의 음란비디오도 다시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비디오테이프나 CD 등은 합성이 가능해 소문에 오른 연예인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소문에 오른 연예인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PC통신과 인터넷에는 이 연예인들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와 CD를 팔고 사겠다는 글이 폭주하고 있다. 사이버공간에서 범람하고 있는 음란물을 규제할 마땅한 법규가 없어 청소년이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현실이다.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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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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