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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02호 칼럼

수평선 /2005 부산 APEC

내용
`2005 APEC을 반드시 부산에서.' 200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 및 각료회의를 부산에 유치하려는 염원이 절정이다. 부산 지역사회는 부산 개최의 당위성과 부산시민의 염원을 안팎에 뚜렷하게 각인 시키겠다는 각오이다. 부산광역시의 유치활동 역시 소홀하거나 만만한 구석이 없다. 온 시정역량을 `APEC 유치'에 쏟고 있는 열정에서 `2002 AG 유치' 못지 않은 결기가 드러난다. ▶2005 APEC을 유치하려 나선 도시는 부산과 서울, 제주 3곳. 지난 연말 유치신청 때는 3개 도시의 3파전, 그 중 서울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들이 잇따랐다. 그러나 서울은 애당초 개최적지가 아니었다. APEC의 성격과 관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APEC은 지역적 개방주의를 추구하는 `경제협력체'라는 점, 정상회의를 주로 지방도시에서 열어왔다는 점이 그러하다. ▶부산은 APEC 개최의 적지라는 점을 우선 유치효과에서 찾는다. 동남경제권의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 도모, `동북아 경제중심' 건설에의 기여, 한반도 평화 및 아·태 지역 공동번영에의 기여 등이 그것이다. 부산은 개최여건도 두루 우수하다. 특히 부산-제주의 2파전을 감안할 때 회의시설과 공항시설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APEC 부산 개최의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결정적으로 강화하며, 도시기반 확충에 따른 발전 효과도 클 것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비용 부문에서만 생산유발 2천369억, 취업유발 4천900여명. 나아가 `세계도시' 부산에 대한 자신감, 시민의식의 글로벌 스탠다드화 같은 사회·문화적 효과도 만만치 않다. 남은 것은 막바지 유치 노력이다. 모두 힘을 합치자, `부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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