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에게 출하의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는 부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산광역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드디어 개장!
- 오는 9. 18(목) 15:00 국무총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 1,000여명 참석,
WTO 체제 출범 · FTA 체결 등 급변하는 국내·외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노력 -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집산 중심지인 해양수도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류 무역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부산시에서 역점 추진하여 건립한 『부산광역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이하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9월 18일(목) 15:00시에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야외 행사장에서 개장식을 가지게 된다.
이날 개장식은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여야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길놀이, 축하공연, 홍보영상상영), 개장식 본행사(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유공자표창, 치사, 폐회), 식후행사(테이프 커팅, 도매시장 관람, 수산물 시식회)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 · 최대의 수산물 전문 공영 도매시장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국비와 시비 총 2,090억을 투입, 지난 2001년 1월에 착공 후 금년 4월 30일에 준공하여 준공행사 및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본 도매시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76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111,607㎡건물연면적은 111,769㎡로 시장회관동, 도매장동, 냉동냉장창고동, 활어양육장동, 주차장동, 폐기물처리장동 등 6개동의 주요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도매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갈 운영주체인 도매시장법인 3개소[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주)피더블유수산,(주)부산수산물공판장]와 소속
중도매인 160여명의 모집이 완료되었고 은행, 편의점, 대식당, 목욕탕 등 편의시설과 수산업체사무실도 입주가 거의 완료 되어 원활한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입 통관 등의 지원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세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양경찰외사분실, 부산세관 등의 유관기관을 상주시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One-Stop 행정서비스로 도매시장 내 원양 · 수입 · 국제수산물 통관의 신속한 처리로 신선도와 가격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유통종사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항만시설까지 보유한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으로 원양 · 수입 · 국제수산물 및 연근해수산물을 함께 취급함에 따라 수입수산물과 국내수산물의 가격결정 기능을 동시에 보유하게 됨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국내 · 외 수산물의 기초가격 결정이 가능하게 된다. 그로 인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는 수산물 생산 · 유통 · 가공업계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 단체 및 부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이 필요하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 문의처 : 부산광역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운영팀 (☎ 051-220-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