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재시기 : 2009. 5. 30
- 식재위치 : 을숙도 복원습지 내부, 일부는 보호망 씌움
- 조사시기 : 2009. 6월 ~ 8월, 1 ~ 2주 간격
- 조사방법 : 을숙도 습지확대지역 내 식재지의 새섬매자기 높이, 밀도, 건중량 측정
2009년 을숙도 새섬매자기 식재지 모니터링
을숙도 복원습지내 습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철새 먹이터로서의 이용을 높이고자 고니류의 주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를 식재하였다. 본 조사는 새섬매자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새섬매자기 식재의 성공을 판단하고 향후 지속적인 습지 복원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 조사개요

고니류의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 (괴경을 주로 먹음)
새섬매자기
식재지괴경(덩이줄기)
괴경이 달리는 모습
2. 조사결과

- 식재지 중 2m×2m의 방형구내에 있는 새섬매자기의 밀도를 관찰한 결과 식재후 7월 까지는 일부 죽은 개체에 의해 밀도가 낮아졌으나 7월 말부터 점차 새로운 싹을 만들어 내면서 성장이 멈추는 시기인 8월말에는 밀도가7.5배 높아졌다.
새섬매자기 밀도 변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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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섬매자기 높이를 비교한 결과 보호망 내부가 평균 63cm로 가장 높고 보호망 외부에 식재된 지역이 가장 낮았다.
- 새섬매자기의 생체량은 식재된 지역이 식재 안 된 곳보다 높았으며 특히 보호망 내부가 생체량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괴경의 생체량이 7.8g로 가장 많은 양의 괴경을 생산하였다.


2. 조사결과
- 괴경에서 발아한 새섬매자기를 5월에 식재하였을 때 초기에는 정착과정에서 일부 죽는 경우가 있었으나 점차 안정화 되면서 7월 후반부 부터 8월 동안 급속하게 새로운 싹을 만들어 내었다.
- 작년에 채집한 괴경을 올해 싹을 틔어 습지에 식재한 새섬매자기는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으며 향후 새섬매자기군락의 정착과 군락 확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