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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주차관리아저씨에 대해

질문내용
박물관으로 현장체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관람내용도 알차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계시는 주차관리 아저씨요.

학교의 교사한 분이 잠시 와서 학생만 만나고 가야할 일이
생겨서 두시간 정도 주차를 할려고 했습니다.
차를 마땅히 델곳이 없어서 입구에 주차하면서 주차장 관리하는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는 상황에서,

그 아저씨 참 짜증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좋은게 좋은거라도 저희도 끝까지 좋게 말씀은 드렸지만,
정말 기분 상합디다.

등산가시는 분들이 거기에 불법주차를 많이 한다고 하시길래
우리는 잠깐 두시간만 대고 뺄꺼라고 하니까
못믿는 눈치로 "선생들이 제일 말 안듣는다면서 !!!!!!!!!"
인생 속고만 사셨습니까?

아무리 나이 많은 어른이지만, 어떻게 교사인 저희한테
선생들이 제일 말 안듣더라는 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저희는 박물관에 협조를 구하고 방문했습니다.
저희 교사들 차량은 전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딱 그 분 차 한대만 11시에서 13시 사이에 주차했습니다.

정말 질리더군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말씀하실줄 알아야죠
그리고 박물관에선 그분에 대해 친절 교육 안시킵니까?
엄연히 그것도 봉사서비스업무 아닙니까?
아침에 학생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며 시끄럽게 하니까
짜증이 날대로 나서 무슨 화풀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 왜 주차관리 하고 있습니까?
주차장은 박물관을 오면 제일 먼저 맞닥들이는 곳이고
그 아저씨는 박물관에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인데요.

어디 그 아저씨 무서워서 박물관 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