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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바다가 열린 날!

질문내용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바로 세계 각국의 진귀한 해양생물전시품 및 열대생물이 풍부하여 해양자연사 자료를 마음껏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물관련 쪽을 좋아했기 때문에 더욱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가 있었구요.


어류, 패류, 갑각류, 두족류, 파충류, 극피류, 산호류, 해수류, 화석류, 열대생물 등 정말 방대한 양의 생물들을 살펴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요 전시품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종으로는 현존하는 패류 중 가장 큰 종인 식인조개, 현존 민물어류 중 가장 큰 종인 아라파이마, 한 달 중 보름은 산에서, 보름은 바다에서 산다고 하는 전설적인 물고기 산갈치, 어류 중 가장 큰 종인 고래상어, 오징어류 중 가장 큰 종인 점보오징어,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뼈 화석 중 가장 완벽한 것이라 하죠? 중생대 용각류 공룡의 어깨뼈 화석, 남미 아마존강 등에서 강을 건너는 소나 양들을 무리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먹어치우는 육식성 어류인 필라니 고기, 경골어류로 턱에는 이가 없고 알(캐비아)은 고급요리로 사용되는 철갑상어, 세계에서 꼬리가 가장 긴 크로코다일왕도마뱀, 대형종으로 성질이 매우 거칠고 이빨이 강한 악어거북,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거북종인 며느리발톱거북, 턱에 수염모양의 비늘이 덮여 있는 턱수염도마뱀 등이 였습니다.

너무나 종류가 많아서 이걸 언제 다 보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처음 들어선 순간부터 끝날때 까지 호기심에 찼고, 제가 좋아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모두다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앞으로 국내에서만 유명한 곳이 아니라 국제적 해양자연사 명소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