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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공짜로 즐겼던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

질문내용
너무나 화창한 화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조촐히 나들이를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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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APEC기념으로 특별 입장을 시켜주는

부산금정산부근에 있는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 이었찌요.

룰루 랄라 공짜니 더 기쁜 맘으로 입구를 향하니...
지하 1층에서 3층 까지의 전시실이 있는데 그중 지하 1층의

수족관입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쉬리' 물고기 입니다.

부산말로는 깨! 표준어로는 게라고 불리우는

맛있는 해산물.. (나에겐 왜 먹이감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까..)
지상 1.2 층에는 각종 해양물들의 표본과 안내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이거는 바다표범같은데, 옆에서는 ''저 털가지고 모피만들면 꽤나 비쌀거야..''

라고 말해 눈살을..
펭귄. 너무나 귀엽게 빨간 나비 넥타이에 카메라가 향했습니다.
무척 큰 뱀. 서식지는 아프리카 등지라던데.

정말 진짜 같이 생겨서 움직일것만 같았답니다.
무척 큰 뱀. 서식지는 아프리카 등지라던데.

정말 진짜 같이 생겨서 움직일것만 같았답니다
나전 칠기로 만든 각종 공예품들을 전시해놓은곳이었습니다.

나전칠기는 오랜 전통과 수작업으로만 만들어서 무척이나 고가인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것 같았답니다.

전복안쪽에 반짝거리는 재료로, 옻나무 진액을 발라

반짝거리면서도 검은바탕의 칠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 알게되었답니다.
장신구코너에 있는 빗.

이걸 뭐라고 하지요. 예전 할머니 장롱문고리에 대롱대롱 달려있는걸 봤는데
3층 파충류관. 실제의 생물들을 여기에서 볼수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본 파충류과인 도마뱀의 한 종류.

마침 들어갔는데 이런 포즈를 취해줘서 당연 오늘의

포토제닉 - !
스물스물기어다니는 이름도 왕뱀인 왕뱀.

신기하게 사람들이 안지나갈때 움직이고

많을땐 동상걸린것처럼 가만히 있었답니다.

해양 수족관같이 꾸며놓은 각종 어류전시관.
아쿠아리움에 온것 같이 이쁘고, 또

저많은 물고기를 어떻게 고정시켰을까 하는 의문이

살짝 들었답니다..



이상 공짜로 즐기는 해양사박물관 이었습니다.

아마 이번 기회말고는 갈일이 없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관람하면서, 견문을 넓힐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