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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돋보기 과학관 수업을 참관하고.....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지난 주 일요일에 돋보기과학관 프로그램중 '땅속 보물찾기' 수업을 아이가 들었습니다. 여기 박물관 수업은 처음이라 교실 찾는데 좀 애를 먹었답니다.
그런데 찾고보니 교실이 아니라 쉼터라는 곳이더군요.
장소가 쉼터라서 그런지 수업 중간에 관람객들이 불쑥 들어 오기도 해서 수업에 방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관람객 입장에서 보면 쉬려고 왔는데 수업때문에 출입금지를 당하니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입구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푯말이나 안내문을 세워 놓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옆 테이블에서 '물고기와 숨바꼭질'이라는 수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칸막이나 어떤 경계도 없이 바로 옆에서 선생님들께서 동시에 수업을 하시더군요. 솔직히 아이들이 집중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활동지를 풀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6월 프로그램도 신청할 예정인데, 이런 환경이 좀 개선됐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