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중1 남학생 입니다.
혹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가보셨는지요.
저는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박물관은 금정산 금강원에 위치해서 그런지 나무도 많고
깨끗하며, 놀기도 좋았습니다.
전시실은 1층 부터 3층 까진데 1층은 터치-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닷속 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는게 특이했고,
2층에는 여러가지 물고기 박제품이 있습니다.
처음 상어 박제를 보곤 진짜인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상어 말고도 개복치(제 동생이 매우 좋아하더군요.ㅋㅋ), 산갈치, 고래상어, 가오리(그중 쥐가오리가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그냥 보기도 어려운 아주 작은 조개껍질까지ㅋㅋ
혹시 3층에 가보셨나요??
파충류 전시관은 특히 인상에 남았습니다.
살아 있는 파충류가 많이 있는데, 귀여운 도마뱀 부터 커다란 악어, 난 싫지만 동생은 너무 좋아하는 뱀까지!!! ㅋㅋ 한번 가보세요.
정말 제 생각에는 이보다 더 좋은 주5일제 장소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 물고기 해부할 때도 가 봤는데, 어디서 물고기를 해부 해 보겠습니까??
정말 어느 누가 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휴일을 이곳에서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입니다.(아부 아니고요ㅋㅋ)
그런데 저는 한가지 부탁드릴게 있는데요...뱀(순한것으로)이나 도마뱀 같은 작은 파충류를 만질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은 안될까요???
제 생각에는 인기가 좋을것 같은데...
자~~~모든 세계인들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들릴때까지 밑줄 쫙~별표하나★돼지꼬리 땡땡ㅋㅋㅋ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