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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지긋지긋한 박물관.. 이제는 가고싶은 곳입니다

질문내용
처음 엄마때문에 가기싫은 부산해양사박물관을 억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촌누나랑 사촌동생도 같이 간다고해서 할수없이 간곳이고
1층 2층 돌아다니면서 보는게 너무 힘들어 눈치만 보면서 집에가고싶었습니다

그런데 1층 끝부분에 가니까 직접 만지면서 볼수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안에는 불가사리도 있고 망둥어도 있어서 손을 넣어서 만져보고
잡아도 보고 하다보니 박물관이 재미없는 곳은 아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체험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엄마가 신청한 물고기 해부하기는 물고기를 직접 해부하면서
물고기 부분부분을 다 이해할수도 있었습니다
나는 고기는 먹기만 했는데 숨을 쉬는 아가미도 확인해보고
지느러미도 만져보니 너무 신기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엄마가 온천천체험을 신청해서
처음만난 친구와 형들과 같이 일급수인 온천천을 방문해서
돌사이사이에서 돌아다니는 물고기를 잡을려고 했는데
물고기는 못잡고 고동만 많이 잡아왔어요
너무 재미있던 행사였어요

이제는 엄마한테 또 그런행사없나고 물어봅니다
박물관은 그냥 유리관에 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만 오니까
너무 재미없어서 지긋지긋하고 가기싫은 곳이었는데
이곳은 체험행사를 자주있고하니 이제는 기다립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행사는 언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