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충격받았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정말 멋졌습니다
하지만...
3층에 올라가보니 , 악어 먹이인 토끼가 있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 오늘 해양자연사 박물관 갔을때 , 우리학교 학생들과 심지어 유치원생들..애기도 있더군요
그런데 장난하십니까
그 토끼 잡아먹히는 장면 지금 보여줄려고 토끼 넣은거예요?
악어 먹이는 한밤중에 주시던가요
학생들 유치원생들 애기 까지 있는데 ..
도대체 어째서 그런짓을 한건지요?
악어는 원래 그런걸 먹이로 먹는다는것은 잘 알고있지만 , 그런 장면을 지금 학생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다는겁니까?
그 토끼봤을때 주위에 애들이 "어떻게 어떻게 나중에 이 토끼 못본다"하면서 이런말 해댔습니다
이 박물관 진짜 학습용 맞습니까?
그래도 다행히 그때 악어가 뒤에서 쉬고 있어서 잡아먹지는 않았지만 , 만약 잡아먹었다면 애들이 얼마나 소리질렀을까요
특히 유치원생들이라면 충격먹었을겁니다
정말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