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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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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산
심해저에서 다른 지형과 구별되어 1천m 이상 높이로 융기해 있는 해저의 산이다. 해저산은 대부분 사화산이며, 원형이나 타원형 형태로서 태평양·대서양의 4천~5천m의 대양저에서 볼 수 있다. 해저산 중에서도 특히 꼭대기가 평탄한 것을 기요 또는 평정해산이라고 한다.
해저산맥
심해저에서 높이 1~3km에 약 1,500km의 폭으로 6만km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양쪽이 대칭적인 산맥을 말한다. 해령 또는 대양중앙해령이라고도 한다. 해저산맥은 갈라지는 판 경계에서 형성된 것이며, 화산활동에 의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해저는 1~6cm/year의 속도로 양옆으로 펼쳐지면서 식으며 이동한다. 대서양중앙해령, 태평양중앙해령이 대표적인 해저산맥이다.
해저열수광상
수심 1천~3천m의 해저지각이 형성되는 해령지역, 지각이 충돌하는 해구지역 및 해저활동이 활발한 해저산 지역에서 해저 마그마로부터 분출된 열수가 지하틈으로 상승·침전된 광물로서, 분출공을 중심으로 광상이 발달한다. 함유금속은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하며 금 30ppm, 은 700ppm, 구리 10.9%, 아연 29%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해저조광권
해저조광권이라 함은 설정행위에 의하여 정부소유인 해저광구에서 해저광물을 탐사·채취 및 취득하는 권리를 말한다.
해저조망부선
잠수하여 해저를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선박을 말하며, 스스로 항행할 수는 없다.
해저지형
해저지형은 크게 대륙붕, 대륙사면, 심해저, 해저산맥, 해구로 구분된다. 이밖에 뚜렷한 기복의 지형으로는 대륙대, 해저산, 평정해산, 해저협곡 등이 있다.
해저협곡
대륙붕과 대륙사면을 가로질러 대양저까지 연결되며 육지의 협곡처럼 경사면이 매우 급한 V자형 해저골짜기이다. 해곡이라고도 한다. 해저협곡은 저탁류에 의한 침식이나 플라이스토세 빙하기 동안 해수면이 낮았던 시기에 대기 중에서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해저확장설
태평양 등의 대양저가 대륙 쪽으로 이동함으로써 해저가 확장되고 있다는 이론이다. 맨틀대류설을 기초로 맨틀에서 위로 상승하는 용암물질이 대양저산맥을 만들고, 그 산맥 열곡 골짜기의 양쪽에 용암이 부착 응고하여 새로운 해양지각을 형성하면서 양방향으로 이동함으로서 해양지각이 확장을 한다는 이론이다. 해양지각은 밀려 이동하다가 대륙주변이나 호상열도 부근에 있는 해구를 통하여 다시 맨틀속으로 침강한다. 해양지각의 절대연령 측정에 의하면 해양지각은 1년에 1~6cm씩 확장한다. 이 이론을 기초로 하여 지구 표면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누어 대양지각의 이동을 설명하는 판구조론이 있다.
해조류
바다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부유생활을 하는 식물플랑크톤과 고착생활을 하는 대형조류로 구분되며, 보통 후자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 경우 해조류라고 하면 녹조식물·갈조식물·홍조식물과 남조식물 중 바다에 사는 정류가 포함된다. 해조류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타이완·하와이 등지에서 가장 많이 식용하며, 한국의 경우 약 500종이 밝혀져 있는 데 그 중 50여종이 식용되고 있다. 해조류의 수평분포를 보면, 녹조류는 난해산이 많고, 갈조류 중에서도 대형 갈조류는 한해산이 많다. 또한 녹조류·갈조류·홍조류 중에서도 종류에 따라서 난해성·온해성·한해성 등이 구분되고, 각각의 종이 생육할 수 있는 온도범위 내에서만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난해성 해조류로는 바다선인장·삿갓말 등이 있고, 온해성 해조류로는 미역·톳·모자반·우뭇가사리 등이, 한해성 해조류로는 다시마 등이 있다. 해조류의 수직분포를 보면, 육상식물과 달리 불과 수십cm안에서도 뚜렷한 층위 구조를 볼 수 있다. 이는 광합성에 필요한 광선의 수심별 투과정도, 그리고 조간대에 사는 식물들이 조석 간만에 의하여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의 길이에 따른 환경변화 등에 견디며 적응할 수 있는 정도가 해조류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녹조류는 비교적 얕고 밝은 장소에, 갈조류 및 홍조류는 차례로 점차 깊고 어두운 곳에서 자라는 수직분포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랑크톤 등 단세포 조류는 200m수심까지 생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반 해조류는 보통 5~20m까지 분포하며, 50m 깊이까지도 생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침
해퇴에 대비되는 용어로서, 지반변동에 의한 육지의 침강 및 기후변화 등에 의하여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선이 육지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해침이라 한다. 해침이 일어나면 퇴적작용에 의하여 지층이 생성하고, 해퇴가 일어나면 침식이 진행된다. 해침·해퇴 상태는 지층의 겹침으로부터 알 수 있다. 조륙운동의 결과 생긴다.

자료관리 담당자

전시팀
남영웅 (0515508824)
최근 업데이트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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