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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제목
2023년 12월 임금펭귄

작성일 2023-12-07

조회수 71

작성자
남영웅
작성일
2023-12-07
이미지
2023년 12월 임금펭귄
내용

2023년 12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남극에서 두번째로 큰 펭귄 임금펭귄을 소개합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12월 이달의 전시품
임금펭귄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남극에서 두번째로 큰 펭귄
남극에서 서식하는 펭귄들 중 하나로,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펭귄이다. 일반적으로 임금펭귄이라고 하지만, 단순 영어발음인 킹펭귄으로도 많이 불린다. 발견한 당시에는 가장 큰 펭귄인 임금펭귄으로 불렸으나, 이후 황제 펭귄이 발견됨에 따라 두번째로 큰 펭귄으로 알려져있다.
닮지만 다른 ‘황제펭귄’과 ‘임금펭귄’
황제펭귄과 임금펭귄은 큰 체격으로 서로 닮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차이점은 체격 이외에도 많다. 임금펭귄은 황제펭귄과 달리 주홍무늬가 망토를 두른 것처럼 목을 지나, 등의 검은색 부분이 만나듯 이어져있다. 새끼 때는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는데, 황제펭귄은 머리는 검은색, 몸통은 회색이나, 임금펭귄은 황토색의 털이 온 몸을 덮고 있다.
모성애가 강한 ‘어머니 펭귄’
보통 발 위에 올려두고 부화하며, 부화 후 3~6년이 지나면 번식을 할 수 있다. 한해의 번식기간 동안 일부일처제로 짝짓기를 하며, 한번에 한 개의 알만 낳는다. 부화기간은 약 55일로 암컷과 수컷이 6~18일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알을 품는다.  모성애가 강하여, 새끼를 잃어버린 부모가 다른 부모의 새끼를 납치하려고 하기도 하며, 대형 육식성 조류를 상대로 새끼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람을 잘 따르는 새, 하지만…. 
보통 모든 펭귄들은 사람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따라다닌다. 하지만 19~20세기 기름을 얻기위한 목적으로 대대적으로 펭귄을 사냥하였는데, 주로 임금펭귄이 그 희생양이 되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의 서식지가 줄어듦에 따라, 번식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관리 담당자

전시팀
남영웅 (051550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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