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동북아 최고 전시 컨벤션센터로 간다
2002년 주요 성과 와 2003년 전망·과제
- 내용
- 올 한해 국제행사 278건 내외국인 147만여명 발길 각종 행사 290건 이미 유치 8억 순익 예상… 흑자체제로 지난 2001년 5월 개관해 시험 가동을 마치고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부산 벡스코가 개관 1년반만에 동북아 최고의 전시 컨벤션센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벡스코는 부산아시안게임, 부산합창올림픽 등 각종 국제행사 278건을 열어 147만여 내외국인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아시아의 주목받는 전시 컨벤션센터로 입지를 다졌다는 것. 부산을 세계적인 전시 컨벤션 도시로 끌어올리고 있는 벡스코의 2002년 성과를 돌아보고 2003년을 전망한다. 2002년 주요 성과 올해 벡스코는 278건의 각종 행사가 열려 147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장 가동률은 40%. 영업 이익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흑자경영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매출액은 110억원을 넘어 시험가동 해였던 2001년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 2001년 월드컵 본선 조추첨행사에 이어 부산아시안게임의 메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돼 37억 아시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을 비롯, 부산합창올핌픽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가 열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산국제공작기계전을 비롯한 66건의 각종 전시회에는 외국업체 500여개사를 포함 3천792개사가 참가했고 외국 바이어 2만여명을 포함, 11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4월17일부터 6일간 열린 ‘부산국제공작기계전’은 15개국 273개사 1천750 부스 규모로 치러져 단일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컨벤션 및 이벤트도 풍성해 올 한해 134회의 각종 회의와 78회의 이벤트가 열려 12만8천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아태자원봉사관리자총회, 국제표준화총회, 국제구조공학회, 전기자동차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학술행사가 열렸고 세계핸드벨대회와 합창올림픽대회는 벡스코를 아름다운 선율속에 잠기게 했다. 세계 유수의 전문 전시주최자 및 컨벤션 전문기획사 등에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록 높아진 인지도를 활용해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도 성공했다. ICCA(국제컨벤션협회) 2003년 연차총회에 이어 2007년 아시아태평양 난학회 총회 및 전시회, 2008년 세계양식학회총회, 2008년 세계하프대회 등을 유치했다. 벡스코 정해수 사장은 “국제인지도를 획득하고 글로벌마케팅체제를 구축하는 등 동북아 최고 전시컨벤션센터로 순항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며 “해외 마케팅체제를 더욱 강화해 전시회의 국제화 대형화를 통한 수익기반을 확충, 부산을 동북아 전시 컨벤션 도시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3년 전망·과제 2003년은 지난 2년과 달리 부산에서 국제적인 대형 행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벡스코가 전시회와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생존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벡스코는 기존 개최 전시회의 국제화 대형화,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전시회의 개발 육성을 통해 초기 정착단계에서 성장발전단계로 전환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3년에는 2002년 보다 5% 가량 늘어난 290회의 각종 행사를 유치, 전시장 가동률을 43%까지 끌어올릴 계획. 매출액은 올해보다 40% 성장한 150억원을 달성, 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이미 부산국제기계기술대전, 부산국제철도물류전, 국제에어쇼 및 방위산업전, 부산국제수산양식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확보한 상태. 이중 독일의 메쎄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의 전시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하는 ‘2003부산국제철도물류전’에는 철도부문과 정보시스템, 배송 보관 하역 등 물류부문의 세계적인 행사로 14개국 2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5월에는 부산시 및 부산기계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국제기계기술대전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어로장비 수산가공 수산양식 해양환경레저 분야가 총망라된 국내 최초의 ‘수산 및 양식 전문전시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4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