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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미술의 향기에 취하세요”

15일 시네파크 광장서 개막식

내용
40개국 232명 참가, 현대미술 흐름 조망 무용·사물놀이·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바다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아시아 최고의 비엔날레’ 인 2002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 앞 시네파크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연다. ‘문화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오는 11월17일까지 64일간 부산시립미술관,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펼쳐질 부산비엔날레는 전세계 40여개국 23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김성재 문화관광부장관, 안상영 부산시장, 허황 비엔날레운영위원장 등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현대무용단 ‘주-ㅁ’의 군무와 풍물패 ‘이바디’의 대북사물놀이 공연이 잔치마당의 흥을 돋운다. 비엔날레조직위원회측은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부산역 PIFF광장 서면지하철역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행위예술 한마당인 ‘퍼포먼스 인 부산’이 27∼30일까지 벌어지고 올림픽동산 상설무대에서는 주말마다 각종 무용 마임 전통예술 공연이 관객을 유혹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도시’를 테마로 영상미술, 테크놀러지 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을 전시하는 현대미술전(전시감독 김애령)과 세계 유일의 해양미술 축제인 바다미술제(전시감독 김광우), 돌과 철의 아름다운 하머니가 펼쳐질 부산조각프로젝트(전시감독 송근배)의 3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색과 성찰의 계절 가을, 자신의 아름다운 변모를 위해 미술의 향기에 취해보면 어떨까.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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