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세월, 피란민 정착지가 관광명소로
`흰여울문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발간
- 내용
부산시가 영도구 영선동 일대 해안 절벽 위에서 삶을 일궈온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7권 `흰 물결 따라 희망 피어난 곳 - 흰여울문화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는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영도구 영선동 일대 좁은 해안 평지와 급경사 비탈면에 정착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영도 지역의 조선·항만 산업 성장과 함께 대규모 주거지가 조성됐으나, 1990년대 이후 산업 구조 변화와 원도심 인구 감소로 쇠퇴를 겪기도 했다. 그러다 2011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되면서, 현재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자료집에는 1954년 영도로 이주한 정근임 씨와 함경남도 흥남에서 온 피란민 한상원 씨를 비롯해, 입주 작가와 목사 등 흰여울문화마을 주민 8명의 이주 경험과 기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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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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