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아트센터, `착한 클래식' 실험 … 교향악 축제 1만원
6~7월 풍성한 클래식 라인업 선봬 …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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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대표 공연장 낙동아트센터가 6월과 7월,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과 영남권 최초 지역 오케스트라 연합 교향악 축제를 연다. 특히 이들 공연은 부담 없는 티켓 가격으로 시민 누구나 클래식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낙동아트센터는 6월 한 달간 교향곡, 실내악, 리사이틀, 마티네 콘서트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낙동아트센터가 6∼7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7월 지역민간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팯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 팱 피아니스트 손열음 팲 피아니스트 아리스토 샴. 사진제공·낙동아트센터
주요 공연으로 6월 20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는 `NAC@NAFO 시리즈'와 27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선보이는 `2026 NAC 시그니처 시리즈'가 있다. 특히 유럽에서 주목받는 지휘자 프란티셰크 마체크와 커티스 음악원 교수인 첼리스트 이정현 등 수준 높은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오네스토 앙상블의 `힐링 뮤직브런치'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잇따른다. 공연 후 연주자와 대화하는 시간, 무료 마스터 클래스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7월에는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뭉치는 `NAC@2026 지역민간교향악축제(NAC Summer Orchestra Festival)'를 7월 3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를 포함한 6개 지역 민간 교향악단이 협력하는 통합형 축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아리스토 샴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부산의 청년 연주자들까지 참여해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낙동아트센터는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6월 클래식 공연은 대부분 1만∼2만원이며, 2개 공연만 최고 3만∼5만원으로 책정했다. 7월 지역민간교향악축제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통일했으며, 7월 3일 손열음 특별초청공연만 3만∼8만원으로 책정했다. 손열음 공연 역시 30일 전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소방관, 군 장병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위한 초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공공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문의 051-970-2771.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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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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