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시가 사람을 모은다”
부산 ‘흥·맛·멋’ 오감 콘텐츠 특화…재미·매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 도약
시민 삶의 질 향상·지역경제 활력…‘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 내용
“도시는 재미가 있어야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고 성장한다. 부산은 최근 몇 년 훨씬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났다. 전 세계가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을 주목한다. 재미있는 도시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부산시는 2026년 올 한 해 산과 바다·강에 온천까지 두루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도시 매력에 더해, 사계절 내내 재미있는 문화·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한다(사진은 2025년 9월 21일 열린 세븐브릿지 투어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광안대교를 달리고 있는 모습).∎재미있는 도시 부산
부산광역시는 2026년 올 한 해 더 많은 사람을 부산으로 부르고 머무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놀거리·먹거리·볼거리·쉴거리·살거리’ 등 지역의 흥·멋·맛 등을 누리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 콘텐츠’를 특화한다.
글로벌 융복합 축제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페스티벌 시월을 비롯해 불꽃축제, 빛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록 페스티벌,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등 지역 대표 축제의 품격과 재미를 더 실속 있게 채운다.
재미있는 부산, 전 세계가 주목
재미있는 도시 부산 매력은 각종 지표로도 증명됐다.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2025년 도시별 여행자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은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서울 등 쟁쟁한 도시를 제치고 베이징에 이어 동북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뉴욕타임스 선정 ‘아름다운 해변 도시 글로벌 Top 5’, 트립닷컴 주관 ‘2024 상반기 글로벌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관광객도 부산 매력에 푹 빠졌다. 여행 관련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여름휴가 휴양지로 떠올랐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축제 모습.
△2025년 페스티벌 시월 행사 모습.2024년 첫선을 보인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도 부산이 재미있는 도시로 사랑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 ‘2025 페스티벌 시월’을 즐긴 총관람객 수는 93만4천346명으로, 전년 대비 26만5천419명(39.6%) 증가했다. 특히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43만5천6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만8천103명(25%) 늘었다.
세븐브릿지 투어, 흥행대박
새롭게 선보인 축제콘텐츠도 흥행대박을 터뜨렸다. 부산의 7개 유명 다리를 자전거로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티켓 예매는 개시 1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약 80만회, ‘세븐브릿지 투어’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8천200% 상승했다.
행사 당일 부산 지역 내국인 방문객은 5만3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고, 관광 소비는 12.3% 늘어난 약 36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방송사 CNN은 광안대교를 달리는 자전거 행렬을 직접 취재해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소개했다.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일대에서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행사는 누적 관람객 45만명을 기록했다. 이 행사는 부산의 각종 겨울 간식과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새해 선물을 위한 마켓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한 겨울 축제다.
부산 야간관광의 대표 브랜드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첫해인 2023년 3만6천751명이던 참가자가 2024년 17만9천67명, 2025년에는 26만6천명이 찾았다. 이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6배(624%)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행사를 해운대·광안리 중심에서 벗어나 용두산공원, 다대포 해변공원, 화명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기장 부산국립과학관 등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부산시는 올해부터는 연중 운영 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에 선정된 부산의 맛도 미식 도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리버크루즈 야경 투어 모습. 사진 제공 부산관광공사도모헌, 누적 방문객 40만명 돌파
부산이 재미있는 도시로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도 큰 몫을 했다. 시장 관사에서 40여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은 개관 1년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객석점유율 84.4%, 가동률 60%를 기록했다. 부산콘서트홀에 이어 낙동아트센터 개관,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 이기대 예술공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면 재미있는 도시 매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026년 올 한 해 재미있는 도시 콘텐츠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과 바다·강에 온천까지 두루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도시 매력에 사계절 내내 재미있는 문화·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2028년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달성의 디딤돌을 놓는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해양레저·생태관광 △도시재생 기반 원도심 관광 △K-컬처·축제 연계 글로벌 마케팅 △FIT(Free Independent Traveler, 개별여행객)를 넘어 SIT(특수목적관광) 확대 △비짓부산패스 확대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시민 맞춤형 복지 강화
부산시는 문화·관광 콘텐츠·인프라 확충과 함께 올 한 해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한다. ‘부산, 함께 돌봄’ 사업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하는 등 ‘다 함께 행복한 부산형 맞춤 복지’를 통해 세대별 복지를 강화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액티브시니어 복합단지 하하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하고, ‘우리동네 ESG(이에스지)센터’를 6개소 더 설치한다.
삼락·화명생태공원 야간경관 명소 구축과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및 친환경 목조전망대 설치 등을 통해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매력을 널리 알린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시작으로 낙동강 국가정원, 을숙도 국가도시공원 등을 추진해 부산을 풍요로운 공원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부산의 미래 성장 핵심 인프라인 도시 철도망 확충을 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단∼녹산선 건설에 나선다.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금융·핀테크 기업 유치, 규제 개선, 전략산업 투자, 도시 콘텐츠 강화, 글로벌 접근성 확충을 추진하며 국제 금융·스마트 산업, 관광·비즈니스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60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