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늘리고 높이고 풀고…열었다
‘부기’ 저작재산권 개방…“누구든지 활용하세요”
- 내용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시민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기업투자를 늘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결이 어려웠던 현안을 푸는 ‘늘·높·풀’에 온 힘을 다해왔다. 더불어 오랫동안 시민 접근을 막았던 곳곳의 ‘금단의 벽’을 허물고 활짝 개방함으로써 부산시민 누구나 도시의 주인공으로서 행복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경주했다.
부산시가 지난 6월부터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의 저작재산권을 전국으로 확대 개방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만 사용할 수 있던 부기 캐릭터의 저작재산권을 전국의 모든 사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기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은 업체들이 부기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개방 이후 부기를 처음 활용한 곳은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하이오커피’다. 부기를 활용한 전용 컵홀더를 제작해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사진>. 이후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저작권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라이선스 거래 플랫폼 위츠숍(www.witzshop.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수수료는 판매 금액의 3%이며 부산지역 기업은 2%로 할인된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매년 4월과 11월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기간 연장을 원하면 기간 종료 전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부산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부기’ 캐릭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character01)에서 확인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1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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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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