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사진>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노선을 신규 도입, 11월 5~16일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 ‘노을투어’는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화명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테마 코스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오후 5시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화명선착장→대동화명대교→구포대교→화명선착장으로 돌아오는 8㎞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문의하면 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화명생태공원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시범운항 후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는 정식 운항한다. 성인 7천원, 어린이·청소년 5천원의 요금으로 유료 정기 운항을 할 계획이다. 주간투어 코스와 노을투어 코스로 운영한다. 주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50분 코스, 노을은 오후 5시 출발해 40분간 운영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bt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