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 일자리’ 정보, 여기 다 있네!
내 일이 있는 부산 ① 부산일자리정보망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역 청년·중장년의 일자리 미스매치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장대여 서비스, 일자리 정보 온라인 서비스, 취업 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역 구직자를 위해 부산시보 ‘부산이라 좋다’가 부산시 일자리 지원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요즘 취준생들은 어디에서 취업 정보를 찾을까? 부산 구직자들이 주목하는 취업 온라인 플랫폼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이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7년 구축한 ‘부산일자리정보망’은 부산의 기업·공공기관 채용정보와 주요 일자리 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해 누적 접속자 수는 1~9월 기준 1천578만명. 하루 평균 5만7천명 이상이 이곳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

△부산일자리정보망 캡처.부산일자리정보망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기업과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떠나는 취업준비생의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구축했다. 채용정보, 참여하기(취업교육·특강), 시니어부산잡스(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정보), 부산기업관, JOB정보(일자리 정책), 청년부산잡스(청년 일자리 정책), 상담받기 등 7개의 큰 메뉴로 구성돼 있다.
채용정보는 워크넷과 사람인·잡코리아의 부산지역 채용 정보를 비롯해 부산시·구군,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등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7천128개 기업, 1천120개 기관이 가입해 채용공고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1~9월 부산지역 채용공고 8만8천184건이 소개됐다. 21만9천여 명이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일자리 정보를 얻고 있다.
구직자가 본인의 이력서를 공개하는 인재정보 기능도 있다. 구직자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올리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연락하는 방식이다. 현재 1천790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올려놨다.
‘참여하기’에서는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의 강좌와 강연을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4만여 개 기업의 정보‧근무환경 등을 소개해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부산시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한층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3월까지 AI 정보 추천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일자리정보망이 부산시민과 기업들을 위한 ‘맞춤 일자리 비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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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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