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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우체통-곧 태어날 우리 아기에게

내용

23-3
엄마 아빠는 지금 너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너를 품에 안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가가 촉촉해지네. 엄마는 매일 너에게 예쁜 말만 들려주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고 있어.

아가야, 세상으로 나오는 그 날까지 편안히 있다가 엄마 아빠의 사랑 가득한 품으로 무사히 와주렴. 너의 첫 울음소리를 기다리며, 엄마 아빠는 오늘도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우리 아기, 사랑하고 또 사랑해. 


서○○(경남 통영)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5-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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