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몽골 울란바토르 ‘의원 외교’ 활발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부산 방문…부산 발전 사례 공유·협력 방안 모색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 몽골 현지서 유학설명회 열고 미래 세대 교류 확대
- 내용
부산시의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와 활발한 ‘의원 외교’를 펼치고 있다. 부산을 찾은 울란바토르시의회와 협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울란바토르 현지를 찾아 미래 세대 교류 확대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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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친선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024년 5월 7일, 양 도시 의회가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교류이다.

△부산시의회가 활발한 ‘의원 외교’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부산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친선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은 부산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을 찾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모습).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의장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은 부산시의회를 찾아 두 도시 의회 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콘서트홀 ▷부산의료원 ▷교통정보 서비스센터 등을 찾아 부산의 모범적인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의견을 같이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황석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2025 부산시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을 울란바토르 현지로 보내 교육 분야 교류 확대에 나섰다. 도시 외교단은 9월 13일 울란바토르 더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부산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몽골 유학생 부산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유학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예비 대학생과 가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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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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