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었습니다!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통행료 무료
1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
- 내용
토·일요일·공휴일 제외
7개 유료도로 순차적 무료화
부산시민은 11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통행료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면제한다.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까지 각 3시간씩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지나는 차량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대상은 모든 차량이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현재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각각 1천원(출퇴근 시간), 1천500원이다.
△을숙도대교 전경. 사진제공 : 국제신문
△산성터널 요금소.부산시는 7곳에 달하는 시내 유료도로(수정산터널·을숙도대교·거가대로·부산항대교·산성터널·천마터널·광안대로)의 통행료를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 2년 내 무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에 대한 출퇴근 시간 요금 무료화부터 먼저 시행한 뒤 나머지 5곳도 차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머지 유료도로의 통행료(소형차 기준)는 수정산터널 1천원, 거가대로 1만원, 부산항대교 1천400원, 천마터널 1천400원, 광안대로 500원(출퇴근 시간)이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유료도로 요금소 사이를 ㎞당 3분 안에 통과하면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 주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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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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