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제 활력·지방 소멸·미래 부산 해법 찾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지방 소멸 대응·미래도시 건설안전
3개 특별위원회 가동
- 내용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대응 ▷미래도시 건설안전 등 3개 분야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부산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부산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대응, 미래도시 건설안전 등 3개 분야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래는 지방 소멸 대응과 미래도시 건설안전 특위 현판식 모습).시의회가 출범시킨 이들 3개 특위는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로 심화하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대형 도시 인프라 추진 등 부산의 주력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특위’는 부산시의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을 끌어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창석(위원장), 정태숙(부위원장), 김형철, 문영미, 박희용, 서국보, 서지연, 신정철, 이종진 의원 등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창석 위원장은 “기업·일자리 정책과 민생경제 지원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각종 경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지방 소멸 대응 특위’는 청년층 이탈, 출생률 저하, 수도권 일극주의 등 위기에 처한 부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양준모(위원장), 김형철(부위원장), 문영미, 송우현, 이승연, 정채숙, 정태숙 등 7명의 의원이 활동한다.
양준모 위원장은 “부산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의 활력이 약화 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도시 건설안전 특위’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거점사업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완성을 위해 활동한다. 이승연(위원장), 서국보(부위원장), 김형철, 김효정, 성현달, 송우현, 송현준, 양준모, 이준호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이승연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과 북항재개발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대한 사업이다.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공공성을 철저히 확보하고, 지역기업이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동력을 공고히 하고 부산 발전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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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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