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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량·모모스커피’ 옥외정원, 민간정원 지정

1호 F1963 이어 2·3호 등록…도심 녹지·시민 쉼터 확대 기대
오초량 정원-100년 된 힐링 공간…모두의 정원-커피 어우러진 쉼터

내용

부산 동구 초량동 ‘오초량’의 옥외정원과 금정구 부곡동 모모스커피 본점 내 옥외 조경 공간인 ‘모두의 정원’이 부산시 민간정원 제2호와 3호로 공식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도시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부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 복합문화공간 F1963의 정원을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오초량 정원’은 100년 된 일제강점기 적산가옥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다. ‘초량(草粱)’에 감탄사 ‘오!’를 덧붙여 이름 지어졌다. 1925년 일본 토목건축가 다나카 후데요시가 지은 목조주택을 광복 이후 한국인 기업가가 사들여 한국 문화의 정취를 더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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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량정원.

 

오초량은 고즈넉한 정원과 함께 전시·음악회·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려 시민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자연스럽게 배치한 수목과 감각적인 조경 디자인이 어우러져 도심 한가운데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는다.


‘모두의 정원’은 모모스커피 본점 내 정원으로, 모두가 특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커피문화와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건축 후 조경을 추가하는 방식과 달리 공간의 중심에 정원을 배치해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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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정원.

작성자
부산이라 좋다
작성일자
2025-08-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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